2015 패션창업캠프사업 최종평가에서 1등과 2등 수상
  • ▲ 2015 한국신발디자인 공모전에서 계명대 패션디자인전공 조다혜 학생이 우수상을 수여받고 있다.ⓒ계명대 제공
    ▲ 2015 한국신발디자인 공모전에서 계명대 패션디자인전공 조다혜 학생이 우수상을 수여받고 있다.ⓒ계명대 제공

    계명대(총장 신일희) 패션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최근 개최된 전국 대회 및 공모전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5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제22회 부산패션디자인경진대회에서 계명대 패션디자인전공 이미경(여, 22, 패션디자인전공 4) 학생이 대상, 최진영(여, 22, 패션디자인전공 4) 김혜림(여, 21, 텍스타일디자인전공 3) 학생이 특별상을 나란히 수상했다.

    김미현(여, 22, 패션디자인전공 4) 김아진(여, 21, 패션디자인전공 4), 정유현(여, 22 패션디자인전공 4) 학생이 특선에 올랐다.

    이번 대회 수상 작품들은 학생들이 각자의 디자인 컨셉을 바탕으로 의상을 디자인하고 직접 제작했다. 학생들의 독창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는 작품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얻어 실제 유행을 선도할 수 있다는 작품성을 평가받았다.

    대상을 받은 이미경 학생은 “구상한 이미지와 컨셉을 디자인 스케치로 표현하고 서울과 대구의 원단시장을 오가면서 원단을 고르고, 무엇보다 친구들과 함께 밤새워 학교의 강의실에서 의상을 제작하면서 힘들기도 했었지만 내 의상이 완성되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었다. 그 노력이 공모전에서 친구들과 함께 좋은 결과를 이끌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같은 날 2015 한국신발디자인 공모전에서는 계명대 조다혜(여, 22, 패션디자인전공 3)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하고, 안민혁(남, 22, 패션디자인전공 3), 김건엽(남, 24, 패션디자인전공 3), 이주영(여, 21 패션디자인전공 3), 이윤지(여, 21, 패션디자인전공 3) 학생이 나란히 특선에 올랐다.

    특히 조다혜 학생의 작품 “Romantic Ballet”은 패션과 기능적인 측면을 모두 갖춘 디자인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번 2015 한국신발디자인 공모전에는 2,500여 명의 신진 신발디자이너들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2015 패션창업캠프사업’최종평가에서도 계명대 김정권(남, 25, 패션디자인전공 4), 김윤지(여, 21, 패션디자인전공 3)학생이 나란히 1등과 2등을 차지하며, 패션디자인 창업부문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계명대 패션디자인전공은 창의적 디자인과 전문적 실무능력을 갖춘 신진디자이너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정 다각화 및 집중화에 힘쓰고 있다. 수업시간을 통해 이론적인 기반과 함께 아이디어의 실현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하고, 국내외 인턴, 전시회 참가, 시장조사, 산학 프로젝트, 브랜드 운영 등을 통해 패션산업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