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산시는 17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 하반기 경산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경산시 제공
    ▲ 경산시는 17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 하반기 경산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17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 하반기 경산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경산시북한이탈주민지원지역협의회(위원장 박승진)는 지난 2012년 12월 구성해 경찰서, 고용노동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한국토지주택공사, 북한이탈주민지원센터, 봉사단체 등 총 9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연 2회 이상 회의를 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거주지 및 신변 보호, 취업 지원 등을 중심으로 각 분야별 추진 현황에 대해 논의한데 이어, 기관단체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사업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박승진 위원장은 “앞으로 각 기관 및 단체와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면서 “북한이탈주민들이 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시민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