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양호 농촌진흥청장과 김주수 의성군수는 17일 의성군의 6차 산업 현장인 춘산면 효선리 지당들에서 주부 블러그 기자단 31명과 함께 농산물 가공체험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의성군 제공
    ▲ 이양호 농촌진흥청장과 김주수 의성군수는 17일 의성군의 6차 산업 현장인 춘산면 효선리 지당들에서 주부 블러그 기자단 31명과 함께 농산물 가공체험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의성군 제공

    이양호 농촌진흥청장과 김주수 의성군수는 17일 의성군의 6차 산업 현장인 춘산면 효선리 지당들에서 주부 블러그 기자단 31명과 함께 농산물 가공체험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도·농교류사업이 활발한 ‘지당들’을 방문해 연간 3천명의 체험객이 찾아오는 성공비결을 듣고 6차 산업의 사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간담회가 열린 ‘지당들은’ 박희태(46)·이정하(43) 부부가 지난 1996년부터 시골살이를 하면서 유기재배 마늘을 생산하고 있는 등 유기 순환 체계 확립 등을 통해 지난 1999년 유기농산물 경북1호를 인증 받은 농가다.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부블러그 기자단은 각 지역의 모습과 생활, 환경 등 농촌현장의 이모저모와 알찬 소식을 농촌진흥청 블로그에 올려 지역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 청장은 “도시 소비자인 주부들이 체험을 하고 SNS를 통해 우리 농촌을 소개한다면 경력 있는 농업인들이 한층 많아질 것”이라면서 “6차 산업 홍보에 주부 블러그 기자들이 앞장서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