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주시새마을회는 지난 14일 타임캡슐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벼룩장터’를 개장했다. ⓒ경주시 제공
    ▲ 경주시새마을회는 지난 14일 타임캡슐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벼룩장터’를 개장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새마을회(회장 박서규)는 지난 14일 타임캡슐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벼룩장터’를 개장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주시와 경주시새마을회가 공동 주최한 11월 벼룩장터는 시민과 새마을지도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행사로 판매·먹거리 장터를 비롯한 무료도서 교환시장, 비즈공예 체험활동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올 벼룩장터에서는 각종 체험마당, 먹거리 장터, 나눔 장터가 어우러져 시민들의 나눔과 소통의 공간이자 신나는 여가선용 놀이장터로 큰 인기를 얻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올 벼룩장터에서는 이웃과 나눠 쓰고 바꿔 쓰는 친밀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한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도 벼룩장터는 내년 2월에 중·고등생을 대상으로 ‘사랑의 교복나누기 행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황성공원 타임캡슐 광장에서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