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UEFA 챔피언스리그 트위터
    ▲ ⓒ UEFA 챔피언스리그 트위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모스크바를 상대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는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CSKA모스크바의 B조 예선 4차전이 열린다.

    양팀은 앞선 3경기에서 나란히 1승 1무 1패(승점 4)를 기록하고 있다. 조별 예선 반환점을 돈 만큼 1승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맨유는 지난 2주 동안 치러진 4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하지 못할 만큼 부진에 빠져 있다. 무엇보다 '에이스' 웨인 루니의 골 가뭄이 심각하다.

    수비진에도 구멍이 뚫렸다.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부상 중이고, 필 존스와 마테오 다르미안의 출전도 불투명하다.

    과연 맨유가 모스크바를 상대로 바닥까지 떨어진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