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전쟁' 하는 사람들이 꼭 읽어보고 싸우도록
  • ‘울리고 웃기는 재미를 즐겨라, 남는 것은 인생공부“

    울컥울컥, 떨리는 심장이 눈물을 쏟는다.
    푸우푸우, 먹먹한 가슴이 하늘로 소리친다.
    소설 이승만 이야기—타계 50년 되는 해, 소설로 다시 태어난 그의 삶은
    읽는 이의 삶을 뒤집어 놓는다.
역시 정신과 의사는 다르다.
이미 율곡, 박정희, 안중근의 내면을 소설로 펼쳐낸 심리소설 작가 신용구(정신과 박사)는
이승만의 독창적 정신세계와 자유분방한 영혼을 분석하여 그 무한한 창조적 DNA의 디테일을
아주 실감나게 드라마로 이끌어간다.

“이런 사람인 줄 몰랐다. 너무 늦게 알았음이 부끄럽다”는 작가의 말처럼,
작가라면 누구나 소설로 쓰지않고는 못 배길 이승만 90평생의 세계 역사 드라마,
이제라도 한국인 손으로 소설이 되어나와 정말 다행이다.

1897년 22살 배재학당 졸업식에서 한국 최초의 영어연설
 ‘한국의 독립’(Independence of Korea)로 데뷔한 청년 혁명가 이승만,
한국 최초의 일간신문 ‘매일신문’ 창간,
한국 최초의 근대적 국민 운동권 지도자,
한국 최초의 반(反)러시아 투쟁,
한국 최초의 국제 필화사건, 
한국 최초의 입헌군주국 국회의원,
한국 최초의 성령받은 개신교인 양반,
한국 최초의 옥중학교 운영,
한국 최초의 옥중 신문논설 대량 집필,
한국 최초의 옥중 저서 ‘독립정신’ 저술,
  • ▲ 이승만 29세때 한성감옥에서 쓴 책 [독립정신] 현대판 표지. 참혹한 노예왕국의 국민교육과 자유민주공화국의 독립 설계도를 그린 옥중명저, 자유무역, 수출통상을 제1조로 하는 6항목은 오늘의 대한민국 모습 그대로이다. 사진은 이승만의 미국 하버드 대학생차림.ⓒ뉴데일리
    ▲ 이승만 29세때 한성감옥에서 쓴 책 [독립정신] 현대판 표지. 참혹한 노예왕국의 국민교육과 자유민주공화국의 독립 설계도를 그린 옥중명저, 자유무역, 수출통상을 제1조로 하는 6항목은 오늘의 대한민국 모습 그대로이다. 사진은 이승만의 미국 하버드 대학생차림.ⓒ뉴데일리

    한국 최초의 옥중 영한사전 편찬,
    한국 최초의 황제 밀사,
    한국 최초의 미국 대통령 회담 민간인,
    한국인 최초의 미국 명문대 국제정치 박사,
    한국 최초의 남녀공학 실시(하와이),
    한국 최초의 비폭력 독립만세 투쟁(3.1운동),
    한국 최초의 임시정부 3곳 대통령,
    세계 최초의 공산주의 비판논문 발표,
    한국인 최초의 영어 저술 세계적 베스트셀러(Japan Inside-Out),
    한국인 최초의 반공자유국가 건설 투쟁,
    5천년 민족사 최초의 자유민주공화국 건국,
    세계 최강국 미국을 어르고 달래고 싸우고 활용할 줄 알았던 세계적 지도자..........

  • 이승만의 ‘최초 기록’들은 큰 것만 나열하기도 숨이 가쁘다.
    그의 건국정신과 더불어 약소국 지도자로서의 강대국 다루기 전략전술은 세기의 명품이다.

    그는 드라마 제조기, 아니 그 자신이 거대한 드라마였다.
    그가 있는 곳이 드라마가 만들어지고 역사의 반전이 일어났으며
    그의 ‘최초 기록’들은 그리하여 하나하나가 소설이요,
    연극 영화, 다채로운 파노라마요 웅장한 스펙타클이 된다. 

    동서양을 알고 세계 무대를 꿰뚫어 새 그림을 그리고 새 역사를 이루어내는 인간--
    -토인비가 말한 바 “역사는 집단운동체의 결과물이 아니라 비상한 창조적 천재의 작품”이라는
    그 ‘창조적 천재’가 바로 이승만 아닐 것인가.
  • ▲ 이승만 29세때 한성감옥에서 쓴 책 [독립정신] 현대판 표지. 참혹한 노예왕국의 국민교육과 자유민주공화국의 독립 설계도를 그린 옥중명저, 자유무역, 수출통상을 제1조로 하는 6항목은 오늘의 대한민국 모습 그대로이다. 사진은 이승만의 미국 하버드 대학생차림.ⓒ뉴데일리
  • 미국 헐리우드라면 수백편의 대박 영화로 세계를 휩쓸만한
    그의 역사창조 이야기는 안타깝게도 땅속 깊이 매장된 채 잠자고 있다. 

    소련 미국 일본 중국이 파묻었고, 북한 김일성과 공산당이 파묻었으며
    김구세력과 한민당 후예들이 지금까지 이승만을 증오해 온 것이
    대한민국 현대사의 쓰레기통 속이다.

    제목숨이 죽는 줄도 모른 체 이를 구경만 하는 대한민국!
    이승만의 자유민주 시장경제 덕분에 부자되어 으스대는 이 나라는
    태연하게 <건국 생일도 모르는 사생아 국가>임을 정부가 전셰계에 공표하며
    낄낄 거리는 비정상 변태국가로 유유자적하고 있지 않은가.

    갈수록 태산....이승만이 미국의 살해협박에 정면 대결, 불굴의 ‘1인전쟁’으로
    미국으로부터 얻어낸 한미동맹마저 흔들흔들, 국가안보 책임자 대통령이 앞장서서
    <전작권 환수=한미연합군사령부 해체> 작업을 진행하는 판이다.
    대한민국의 생명줄 한미동맹을 제손으로 끊어버리는 대한민국은 몇 년이나 살아낼 수 있을까?
    시진핑이 살려주나? 아베가 도와주나?
    지난 세월 정나미 떨어진 미국의 마음은 70년 전처럼 한국을 떠나가고 있다.

    국사 교과서 ‘역사 전쟁’을 보라.
    이것은 역사전쟁이 아니라 남북한 생존을 건 정면전쟁이다.
    이 순간에도 남북한의 공산독재 찬양 세력은 적반하장으로
     ‘북한식 거짓말 교과서’를 지키려고 대한민국 죽이기에 밤낮이 없다. 

    자유 시민 여러분에게 당부하고 싶다.
    소설 이승만 [우남의 꿈]을 읽었으면 좋겠다.
    우선 ‘울리고 웃기는 재미’로 ‘이승만 인간드라마’를 ‘국제시장’ 영화 구경하듯 즐겼으면 한다.
    다 읽고 나서 “역사에서 배우지 못하는 국민은 역사의 심판을 받아 역사에서 사라진다”는
     반성문이라도 일기장에 적어보는 게 어떨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