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ge.org', "고영주 이사장을 '슈퍼 갑질' 해임 압력에서 지키자!" 캠페인 벌여'검은 것을 검고, 흰 것을 희다'고 말한 게 잘못?

  • 통진당 해산의 주역인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장을 '공직'에서 끌어내리기 위해 야권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중도 보수 성향의 네티즌을 중심으로 "고영주 이사장을 지키자!"는 온라인 서명 운동이 전개되고 있어 주목된다.

    학교 폭력 문제나 구글맵에서 사라진 독도 이름 문제 등 각종 사회적 이슈들을 테마로 선정해 "OO를 바꾸자"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Change.org (https://www.change.org)'는 "최근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이 야당 의원들의 '슈퍼 갑질 해임 압력'과 좌경화 언론들의 편파 보도로 위기를 맞고 있다"며 '고영주 이사장을 지켜달라'는 캠페인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Change.org'는 "국회의원의 질문에 '검은 것을 검다. 흰 것을 희다'고 답변한 것이 문제가 된다면 이 나라는 거짓의 나라이고, 진실 아닌 억측의 나라란 말이냐"며 "지극히 정상적인 애국인사,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이 '소신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해임되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Change.org'는 "새민련은 자신들이 집권할 당시 ▲이념 편향된 한겨레신문 사장 출신 정연주를 KBS 사장으로 임명했고 ▲MBC 노조위원장 출신 최문순을 MBC사장에 앉혀 대한민국 방송을 심각하게 좌경화해, 오늘날 언론이 선동 도구로 전락하고 국민들로부터 기레기, 쓰레기라는 오명으로 외면당하게 만든 장본인들"이라며 "대한민국의 방송과 언론을 정리하고 다시 세우기 위해서는 바른말 하고 바르게 살고, 바르게 행동하는 애국인사가 방송을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영주 이사장 지키기'가 바로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지키기가 되었습니다.

    공산주의를 바로 알고, 어떤 상황에도 옳고 그른 것을 바르게 말하는 분이 언론의 양심이 되어야 합니다.

    고영주 이사장을 지켜주세요. 언론이 제 역할을 찾을 수 있도록 서명에 동참해주시고 널리 전파해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고영주 이사장 지키기' 서명운동에는 현재까지 786명의 네티즌이 동참해 '고 이사장의 해임 움직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서명에 동참한 네티즌들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바른소리 한 사람을 지켜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시대에는 고영주 변호사 같은 분이 필요합니다" "존경합니다 ~ ♡♡♡"같은 댓글을 달며 고 이사장의 '소신 발언'을 지지한다는 뜻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