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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 해병부대를 방문한 이순진 합참의장.ⓒ합동참모본부
    ▲ 9일 해병부대를 방문한 이순진 합참의장.ⓒ합동참모본부


    이순진 합참의장은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연평도 해병대를 방문해 첫 작전대비태세를 점검했다.

    9일 합동참모본부는 이순진 의장이 북한과 첨예한 연평도 최북단에 위치한 해병부대와 해군전탐감시부대를 방문해 NLL 인근 해역에서 조업 중인 북한 및 중국 어선활동 상황을 확인하고 대비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의장은 "북한군의 어떠한 기습도발도 허용하지 않도록 북한군의 사소한 움직임도 예의주시하고, 만일 적이 도발 한다면 현장전력은 물론 합동전력을 즉각 투입해 강력하게 응징함으로써 뼈저리게 후회하도록 만들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이 의장은 북한군 포병과 해안포, 경비함정 활동 등 최근 북한군의 동향을 보고 받았다.

    한편 이날 현장지도는 이 의장의 취임후 첫 공식 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