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은 알고 있었다! "시도때도 없이 들락거려"장기하♥아이유, 11살 차이 극복..톱스타 커플 탄생

  • 음악성으로 승부하는 신세대 뮤지션 두 사람이 2년 전부터 교제 중이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8일자 지면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녀 싱어송라이터, 장기하(33)와 아이유(22)가 사랑에 빠졌다"며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만나 지금까지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스패치는 "두 사람은 장기하가 살고 있는 마포의 한 아파트와, 아이유가 독립해 지내는 용산의 한 주상복합에서 은밀한 데이트를 해왔다"며 두 사람이 각자의 집을 방문하는 '인증샷'을 공개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아이유의 소속사는 같은날 보도자료를 내고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아이유와 장기하가 서로 좋은 감정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며 '열애설'을 쿨하게 인정했다.

    두 사람이 2년 전부터 동료 사이로 음악적 교류를 이어오다 서로에게 좋은 감정을 느끼고 현재까지 좋은 만남을 이어왔습니다.


    장기하의 소속사 측도 본인 확인을 거쳐 "두 사람이 2년째 잘 만나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디스패치의 보도 내역을 인정했다.

    한편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일부 네티즌은 "사실 장기하와 아이유의 열애 사실을 감지했었다"며 지난해부터 심심찮게 포착된 '목격담'을 하나둘 늘어놓기 시작했다.

    이중 가장 흥미로운 것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장기하 아파트 주민 제보'란 게시물.

    지난 6월 18일 공개된 이 글은 장기하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주민이 '제보 형식'으로 올린 글이었다.

    전 장기하랑 같은 아파트 주민인데 아이유 택시타고 시도 때도 없이 장기하네 집 들락거린 답니다. 우리 동네 알만한 아줌마들은 다 알고 봤어요.


    이외에도 한 네티즌은 지난해 11월 6일, "얼마 전에 장기하 씨와 같은 단지에 사시는 분이 아이유가 자주 온다며 두 사람 사귀는 것 같다고 했는데 정말 그럴까요?"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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