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차기환, TV조선 ‘뉴스쇼 판’ 출연 맞장 토론...견해차 뚜렷
  • ▲ 7일 오후,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왼쪽)와 양승오 박사의 변론을 맡고 있는 차기환 변호사(오른쪽)가 TV조선 '뉴스쇼 판'에 출연해 토론을 벌이는 장면. ⓒ TV조선 화면 캡처
    ▲ 7일 오후,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왼쪽)와 양승오 박사의 변론을 맡고 있는 차기환 변호사(오른쪽)가 TV조선 '뉴스쇼 판'에 출연해 토론을 벌이는 장면. ⓒ TV조선 화면 캡처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박주신씨 병역비리 의혹과 관련돼, 양승오 박사의 변호인인 차기환 변호사와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생방송 뉴스프로그램에 출연해, 각각 상반된 근거를 앞세워 날선 토론을 벌였다.

    조갑제 대표는 양승오 박사 재판을 통해 밝혀진 주신씨 명의의 엑스레이 비교판독 결과 드러나는 모순 등 새로운 증거에도 불구하고, “병역비리 의혹은 없었다”며 박원순 시장 측 입장을 지지하는 태도를 취했다.

    이에 반해 차기환 변호사는 양승오 박사가 병역비리 의혹의 근거로 제시한 MRI 골수신호강도 분석결과와 함께, 재판과정을 통해 새롭게 밝혀진 주신씨 명의의 엑스레이 비교판독 결과 나타나는 차이점, 주신씨 명의의 치과 엑스레이(이하 구외 엑스레이)가 안고 있는 모순 등 3가지 증거를 제시하면서, 조갑제 대표의 주장을 반박했다.

  • ▲ 차기환 변호사. ⓒ TV조선 뉴스쇼 판 화면 캡처
    ▲ 차기환 변호사. ⓒ TV조선 뉴스쇼 판 화면 캡처

    차기환 변호사와 조갑제 대표의 토론은 7일 저녁 ‘TV조선 뉴스쇼 판’을 통해 공개됐다.

    이날 나란히 출연한 두 사람은 ‘박주신씨 병역비리 의혹’을 대하는 기본적인 인식의 차이만큼, 서로 다른 모습을 보였다.

    차기환 변호사는 처음부터 주신씨 명의의 MRI 사진-엑스레이-주신씨를 치료했다고 주장하는 치과의사의 진료기록을 바탕으로 만든 치아 모형 등을 잇따라 제시하면서, 주신씨가 대리신검 혹은 영상자료 바꿔치기 등의 방법으로 병역을 기피했을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차기환 변호사는 양승오 박사 공판과정에서, 주신씨의 병역처분을 변경해 준 서울지방병무청이 제출한 두 개의 공문을 공개하면서, 병무청이 재판부는 몰론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해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반면 조갑제 대표는 특별한 물증을 제시하기보다는 3년 전부터 양승오 박사가 제기해 온 골수신호강도 분석 결과를 반박하는데 집중했다.

  • ▲ 조갑제 대표. ⓒ TV조선 뉴스쇼 판 화면 캡처
    ▲ 조갑제 대표. ⓒ TV조선 뉴스쇼 판 화면 캡처

    조갑제 대표는 “자기의 그릇된 판단을 적용해서 백만 배로 부풀려 자료를 조작했다”, “변호사와 의사가 나와 아무 죄도 없는 박주신씨와 세브란스병원을 피의자 취급하고 있다” 등의 원색적인 표현을 써가면서, 박주신씨 병역비리 의혹을 처음 제기한 양승오 박사는 물론 변호인인 차기환 변호사를 향해서도 노골적인 반감을 나타냈다.

    조갑제 대표는 한발 더 나아가 “(논란의 핵심은) 박주신 병역비리 의혹이 아니라, 양승오 허위사실 유포”라고 말하며, 양승오 박사에게 강한 불신을 드러냈다.

    조갑제 대표는 양승오 박사를, 이회창 후보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했다고 처벌을 받은 김대업씨에 빗대면서, “김대업보다 더 심하다”라는 말도 했다.

    그러나 조갑제 대표는 차기환 변호사가 근거로 제시한 3가지 쟁점 가운데 골수신호강도 문제를 제외한 나머지 의혹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반론을 제시하지 않았다.

    골수신호강도에 대한 반론 역시, 최근 인터넷상에서 양승오 박사를 ‘쇼닥터’라고 지칭하면서 비난하고 있는 A씨의 주장을 그대로 옮긴 수준에 불과해, 논리 구성에서 허점을 드러냈다.

    골수신호강도 쟁점에 대한 조갑제 대표의 반론에 차기환 변호사는 “철도대 출신의 비전문가가 관련 논문 해석을 잘못하고 그 내용을 인터넷에 올렸는데, 그것을 그대로 말씀하고 계신다”라고 지적하면서, “(박주신씨와 같은 MRI 골수신호강도를 보이는 20대 청년을) 한번 데리고 와 보라”고 응수했다.

    다음은 차기환 변호사와 조갑제 대표의 발언 전문이다.

    (※독자의 객관적 판단을 위해 문법에 맞지 않은 부분도 가급적 원문 그대로 내용을 올립니다.)

    ☞ 차기환 변호사와 조갑제 대표의 토론에서 나온 골수신호강도와 관련된 내용은 아래 [편집자 주]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차기환 변호사가 지적한 박주신씨 명의의 구외 엑스레이, 서울지방병무청의 공문 조작 의혹에 대해서는 각각 <박원순 아들 치아, ‘7대 미스터리’ 총 정리>, <병무청 수상한 문서조작, 이런 국가기관 믿어도 되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회자
    박원순 시장 아들 병역비리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
    의혹을 제기한 양승오 박사의 변호인인 차기환 변호사와, 뜻밖에 의혹이 없다고 주장하고 계시는 조갑제 대표님 모셨다.

    박 시장의 아들이 디스크로 방위 판정을 받은 거죠? 근데 병무청에 낸 MRI 사진에 문제가 있다는 건데.


    차기환

    MRI 피사체가 박주신이 아니다. 엑스레이도 같이 찍었는데 직접·간접 증거가 3가지 있다.

    우선 골수신호강도가 있는데 지방골수가 늘어나고 패턴이 있는데, 26세 당시 이것이 주신군이 자생(병원)에서 찍었다는 골수 MRI다. 그 옆에 있는 사진은 나이가 33세와 52세 일반인의 MRI다.

    양 박사는 어떤 경우에도 35세는 넘었다고...


    사회자

    확률은?


    차기환

    이걸 확률로 얘기하는 분이 있는데, 학술적으로 밝혀진 예외는 나오지 않았다.

    철도대 나온 모 젊은이가 정규분포도 아닌 표준편차를 가지고 엉터리 분석을 하고 있는데, 그걸 수학적으로 얘기하지 마시고, 임상적으로 이렇게 발견된 바가 없다.

    자생 엑스레이가 나오는데, 보충역으로 판정받을 때 자생 엑스레이는 극상돌기가 정방향. 그런데 공군 엑스레이는 오른쪽으로 휘었다. 그리고 치과 문제가 있다.


    사회자
    치과 얘기는 왜 나오나?


    차기환

    자생(병원에서) 엑스레이 찍을 때 머리부터 요추까지 다 찍었다.


    사회자
    거기 나오는 이빨...


    차기환

    이게 그 사진이다, 여기 보면 전부 아말감이다. 재판과정에서 (박주신씨의 치아를) 치료했다는 치과의사 차트를 가지고 피고인 (중 한 명인) 치과의사가 모형을 만들었다.

    보시면 아말감 14개다. 여기 특이하게 쇠로된 것. 45번 이빨이 빠져서 캔틸레버 브릿지라는 특이한 이를 했는데, 어금니 뺀 뒤 3년 3개월을 아무것도 안했다.

    대학 다닐 때 이빨을 빼고 3년 3개월을 방치했다.


    사회자
    그럴 수 있는 거 아닌가?


    차기환

    빠진 이빨을 방치하면 이빨이 기운다.
    치과의사도 박 시장과 참여연대를 같이 한 사람이다.
    모르는 사람이 아니다.


    조갑제

    간단히 반박하겠다.

    양승오 씨가 한 얘기. 그런 골수신호 강도를 가진 20대는 있을 수 없다고 단정. 이것이 완벽한 허위사실이다.

    그 사람이 인용한 게 쿠겔(독일 쾰른대 교수) 자료다. 쿠겔 박사가 정상인 척추 골수강도 연령별 분포도를 조사했는데 이게 양승오 박사의 논거다. 이 논문을 읽어봤다.

    13명 남자의 골수 농도를 (조사)한건데, (양승오 박사는 20대에서) 골수농도 45%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했는데 이걸 보면 충분이 있을 수 있다. 27살의 박주신이 45%의 골수농도를 가질 확률은 15~30%다.

    모든 것이 이게 핵심이다.

    양승오는 1,000만분의 일도 안 된다고 단정을 했다. 한걸음 나가 MRI가 가짜라고 한다. 대리신검을 했다 바꿔치기했다. 그러면서 박주신과 세브란스를 완전히 피의자로 몰았다.

    이 사건은 병역비리 사건이 아니라 양승오 허위유포에 의한 공직선거법 사건이다.

    양승오 박사가 제2의 김대업이라 할 수 있는데, 10명 중 3사람이 있는 걸 1000만분의 1로 단정했고...


    사회자
    양승오가 제2의 김대업이란 말씀?


    조갑제

    그보다 심하다고 할 수 있다.
    10명 중 3사람인데 1,000만명 중 한사람이라고 단정했다.
    여기에 근거해 바꿔치기, 대리신검이라고 하는 것은 범죄다.


    차기환

    제가 조기자님 처음 안 게 노무현 대통령 때인데, 팩트가 중요하다고 하셨다.

    저 논리(골수신호강도에 대한 조갑제 대표의 주장)는 철도대 나온 젊은이가 해석한 것과 같다.

    표준편차는 어떤 것에도 생긴다. 저게(쿠겔 박사 논문) 90년대 말에 나왔는데 지금 MRI는 정밀도가 과거와 하늘과 땅차이다.

    15~30%라고 하는데 그럼 데려와 보라. 10명 중 3명이라는 사람의 골수신호강도를 데려와 보라.


    사회자
    한 가지 궁금한 게 있다. 병역비리 의혹을 얘기하시는데 여러 차례에 걸쳐서 조직적으로 가담한 조작이 있을까 하는 거다. 세브란스, 병무청, 자생병원 등.


    차기환 

    최근 대대적으로 스캔들이 있었다. 폭스바겐이 수년간 속인 것. 거기 연루된 사람이 엄청나다. 국가기관을 말하시는데 병무청이 어떻게 사기쳤는지 명백한 증거가 있다.

    2011년 12월 박원순 서울시장이었고 아들은 어떤 경우에도 (병역처분변경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야했다.

    그런데 징병관이 현역에서 보충역으로 마음대로 바꾸고, 자기들은 신병 검사 적법하게 했다고 거짓말했다.

    법원으로 규정내라고 했더니, 단서는 싹 빼고, 자기들은 병무청 자체 장비에 의해 촬영을 해서 적법하다고 했는데, 천만의 말씀. 병무청이 규정을 가리고 회신을 했다.

    거짓회신 했을 뿐만 아니라 법원에 엉터리로 회신했다고 (항의를)하니 나온 게 이 문서다. 사회지도층 자제는 어떤 경우에도 심사를 받아야 한다. 병무청은 명백히 규정 위반했고, 법원 사실조회에도 거짓으로 했다.


    사회자
    반박하시죠?


    조갑제

    이 반박도 간단하다.

    쿠겔 관련해서 다른 얘기를 하는데 양승오씨가 뉴데일리에 썼다. 자신의 근거는 쿠겔 자료와 직관이라고 했다. 그러나 쿠겔은 부정됐다.

    이건 말이죠. 병무청에서 검사를 해서 MRI가 박주신 게 맞다고 했다. 본인임을 확인하는 CT도 찍었다. 그 다음 강용석 의원이 주장을 하니 세브란스에 본인을 데려왔다. 기자도 수십 명이 왔다. 공개검증을 한 것이다.

    중요한 건 박주신이라는 생물체를 데려다 놓고 사진을 놓고 판단했는데, 양승오는 박주신을 만지지도 않고 그릇된 판단을 적용해서 감히 학자가 100만 배로 부풀리고, 감히 어떻게 바꿔치기라고 말을 하나? 사람을 바꿔치기 한다? 이건 아니다.


    사회자
    법원에선 증인으로 나오라고 했는데 그럴 필요 없다고 생각하시는지.


    조갑제

    그럴 필요 없는데 법원이 나오라고 했으니 그 다음이 문제인데, 윤리문제가 벌어진다.

    변호사나 의사가 나서서 아무 죄도 없는 박주신을 피의자로 만들어서...요즘 ‘주신아 재검하고 감옥가자’ 라는 말이 유행한다. 이번에 조사를 해도 본인임이 반드시 나올 거다.


    차기환

    수많은 사람이 와서 재검이 정당하다고 하는데, 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MRI에 대해 아무도 모른다.

    영상의학과 교수도 엑스레이는 문제가 있다고 했다.


    사회자
    오늘은 그만합시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부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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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연세대 MRI, 이래서 믿기 어렵다”

    “골수신호강도를 통해 본 
    연세대 MRI 촬영 남성은 최소 35세”

    연세대 MRI 자료와 관련돼 양승오 박사가 제기한 의혹의 근거에는 [골수신호강도]라는 것이 있다. MRI로 촬영한 영상을 통해 드러나는 환자의 골수상태를 식별하는 표지라고 할 수 있는데, 특히 사람의 신체 나이와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한 예로 국제축구연맹(FIFA)은 20세 이하 청소년 경기를 하기 전, 선수들의 손을 찍은 MRI를 통해 나이를 감별하고 있다. MRI 촬영을 통해 드러난 선수들의 성장판 양상과 [골수신호강도]를 근거로, 출전 선수들의 신체 연령대를 확인하는 것. 

    이렇듯 사람의 신체 나이를 판별하는 바로미터인 [골수신호강도]를 기준으로 할 때, 연세대 MRI 사진 속 남성은 ‘어릴 적 아주 불우한 삶을 살았거나 30대 후반 이상’이라는 것이 양승오 박사의 의학적 소견이다.

    다음은 연세대 MRI 사진 속 남성의 [골수신호강도]와 관련된 양승오 박사의 설명으로, 2013년 5월21일 있었던 <뉴데일리>와의 단독인터뷰 중 일부를 요약 정리한 것이다.

  • ▲ 조갑제 대표. ⓒ TV조선 뉴스쇼 판 화면 캡처

    ▲ 골수신호강도 그래프.ⓒ 뉴데일리DB


    기자 : 박주신씨 ‘MRI 골수 신호강도’에 어떤 문제점이 있다는 것인가.

    양승오 박사 : “언론을 통해 알려진 T2영상 신호강도에 따르면, 적색 조혈 골수와 황색 지방 골수가 불규칙하게 섞여 있는데, 이는 20대의 골수에서는 상당히 찾아보기 힘든 패턴이다.

    골수는 적색의 조혈 골수와 황색의 지방 골수로 이뤄지는데, 나이가 들면서 황색의 지방 골수가 늘어나게 된다.

    10~20 세 남성은 24.6%의 황색 지방 골수(yellow fatty marrow) 분포를 보이지만, 21~30세 남성은 33.5%, 31~40세 남성은 41.4%, 41~50세 남성은 47.6%의 황색 지방골수 분포를 보인다.

    이러한 연령대별 골수강도를 고려할 때, 주신씨의 MRI 영상에 나타나는 골수강도는 최소 35세 이상에 가까운 상태다.

    20대로서는 불가능한 골수강도라 할 수 있다. 만약 박주신씨가 정말 심한 ‘골초’라면, 골수의 변화가 가능하다. 그러나 박주신씨는 비흡연자로 알려져 있지 않은가.

    이에 해당 MRI 영상은 박주신씨의 것이 아닐 가능성이 의학적으로 아주 높다.

    참고로 연세대 발표 사진과 35세 남자의 척추영상 MRI 증례를 비교해 보면, 연세대 사진에서  흰색으로 나타나는 지방골수가 불규칙한 양상을 띠면서 증가돼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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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 MRI 미스터리, 해외 전문의들의 의학적 소견은?

           “해당 요추 MRI는 36~40세 남성의 것”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이 촬영한 박주신씨 허리 MRI 사진에 대한 의문은 해외 의학자 사이에서도 나오고 있다.

    [영상의학계의 석학]이라 불리는 ‘주세페 굴리엘미’ 박사는 박주신 MRI 사진 자료를 접한 뒤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In regard to your question due to the BM aspect and the disc signal,
    I believe that this lumbar MRI can be attributed to a male of 36-40 years old.

    골수양태와 추간판 신호에 근거해 답을 드리면, 해당 요추 MRI는 36~40세 남성의 것으로 볼 수 있다


    ‘주세페 굴리엘미’(Giuseppe Guglielmi) 박사는,  유럽 근골격 방사선학회 골다공위원장으로, 이탈리아 Foggia 대학교 영상의학과(방사선학) 교수다.

    아시아근골격학회(AMS) 회원이자 태국 Chiang Mai 대학교 교수인 너트(Nutaya) 박사 역시, 비슷한 소견을 밝혔다.

    late 40 to 60 I guess.

    Bone marrow of adult, disc bulge a little bit, mild flavum thickening, and considerable amount of visceral fat. Surprising that the retrolisthesis didn't cause pain.

    40대 후반에서 60대로 추측된다.

    성인의 골수, 디스크 약간 돌출. 인대가 두꺼워져 있고 상당한 양의 내장지방이 보인다. 척추전위증이 통증을 수반하지 않았다는 것이 놀랍다


    MRI 촬영 당시 박주신씨의 나이는 27세.
    하지만 MRI 영상의 주인은 약 40~60대로 추정된다는 게 해당분야 전문가들의 공통 소견이다.

    전문가들의 견해를 종합하면, 박주신씨는 일반인보다 최소 10~20년 이상을 앞서 살고 있다는 결과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