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산서부경찰서ⓒ뉴데일리
    ▲ 부산서부경찰서ⓒ뉴데일리


    부산서부경찰서는 서구의 한 여인숙에 침입해 금품과 현금을 훔친 박 모(18)군을 상습절도 등의 혐의로 7일 불구속 입건했다.

    박 군은 지난 9월 2일 새벽 4시경 서구의 한 여인숙에 침입해 18k 반지 등 시가 250만원 상당의 금품과 현금 50만원을 훔치는 등 전.후 4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여인숙 3개소에서 도합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군은 특수절도 등 전과3범으로 피해자 조 모(60)씨가 운영하는 여인숙 내의 안내데스크 창문을 뜯어내는 방법으로 침입해 서랍속 금품과 현금을 훔치는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박 군이 소년범인 것과 피해자와 합의한 점을 고려해 불구속 입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