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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샷 제공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코트라에서 지난 2일 공개한 ‘수요급등 100대 품목’에서 가장 많은 해외 바이어가 화장품 등 미용용품을 꼽았다. 

    뷰티업계가 꾸준하게 증가하는 가운데 YG 코스메틱 브랜드 문샷의 무서운 성장세가 이목을 끈다. 글로벌 명품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편집샵 세포라에 입점한 문샷은 지난 1일 새 리더로 장재영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장 대표는 세계적인 화장품 제조업체 ‘에스티로더’ 출신 전문가로 1999년 색조화장품 전문 브랜드 ‘바비 브라운’을 국내에 들여와 인기 브랜드로 키웠다. 

    최근 3년 동안 영국을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 ‘버버리’의 한국 지사장으로 일했다. 업계에선 화장품 유통부터 글로벌 화장품 시장 흐름 전반에 이르기까지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인재이다.

    한편 멀티유즈를 강점으로 기존 뷰티 루트의 색다른 방법을 제시하는 '문샷(moonshot)'은 런칭 이후 대표상품 크림페인트가 완판되는 이력으로 유명세를 타고있는 20대, 30대 인기브랜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