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실황 유투브 등서 생중계‥외국인 관광객 1만여 명 예상
  • ▲ 2015 One-Asia 서울메가콘서트 영문포스터. ⓒ서울시
    ▲ 2015 One-Asia 서울메가콘서트 영문포스터. ⓒ서울시


    서울시 한복판에서 아시아 인기 가수가 출연하는 콘서트가 무료로 열린다.

    서울시가 6일 저녁 7시 서울광장에서  K-POP스타와 중국·일본·동남아 인기 가수가 출연하는 '2015 One-Asia 서울메가콘서트'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메르스로 움츠러들었던 관광서울을 회복하고, 한류중심 도시로 서울의 매력과 열기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콘서트 실황을 유투브와 SBSMTV를 통해 생중계하고 약 1만 명 규모 '외국인 전용관람존'을 운영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대표적인 K-POP스타 '씨엔블루'와 '갓세븐'과 중화권 스타 '리노 왕(王铮亮, Reno Wang)', 일본 스타 '나카무라 아유미(中村あゆみ)', 동남아 스타 필피린 인기 가수 '줄리 앤 산 호세(Julie Anne San Jose)' 등이 출연한다.

    또 VIXX홍빈, 슈퍼쥬니어M의 조미, 티아라의 지연이 MC를 맡는다.

    서울시는 다양한 사전홍보채널을 진행한 결과로 1만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관람객 안전대책으로 서울광장 주변으로 바리케이트와 펜스를 설치할 예정이며, 안전요원 500여명을 배치해 안내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가하고 있다.

    콘서트 실황은 SBSMTV와 유투브와 라이브서울, 중국 동영상 사이트 유쿠, 글로벌 온라인 생중계 사이트 유스트림을 통해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로 실시간 스트리밍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