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첼시 홈페이지
    ▲ ⓒ 첼시 홈페이지
     

    지난 시즌 EPL 정상에 우뚝 섰던 첼시가 또 다시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첼시는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전반 10분 첼시는 윌리안이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성공시키며 '디펜딩 챔피언'의 면모를 과시했다.

    하지만 전반 43분 데이비스에게 동점 골을 허용한 데 이어 후반 15분 마네에게 역전 골, 그리고 27분 펠레에게 쐐기 골을 헌납하며 속절 없이 무너졌다.

    이로써 첼시는 승점 8점으로 리그 16위까지 떨어졌다. 반면 원정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한 사우샘프턴은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