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추석 메시지 "경제 풍요와 도약 위해 노력할 것"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추석을 맞아 "우리 경제가 풍요로워지고 우리나라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대통령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이날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청와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동영상 메시지를 띄워 "추석 연휴에 소중한 가족, 이웃들과 함께 따뜻하고 정겨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저는 유엔총회 참석 때문에 이번 추석 연휴를 미국에서 보내게 됐지만, 여러분 모두 고향 오가는 길 안전하게 잘 다녀오시고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빌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나라 안팎으로 많은 일이 있었지만,국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어려운 일들을 해쳐올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박 대통령은 "명절 연휴에도 일하시는 근로자 여러분과 경찰관, 소방관, 군 장병 여러분께서도 따뜻한 명절 연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