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산시가 지역의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 생태를 강화 및 기술개발 기업지원을 통한 혁신 방안모색에 나섰다. ⓒ경산시 제공
    ▲ 경산시가 지역의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 생태를 강화 및 기술개발 기업지원을 통한 혁신 방안모색에 나섰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지역의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 생태를 강화 및 기술개발 기업지원을 통한 혁신 방안모색에 나섰다.

    시는 지난 19일 경산 인터불고 CC 그랜드볼룸에서 급변하는 차세대 자동차부품산업의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차세대 자동차 혁신 3.0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정책국장,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박정길 현대기아차 부사장을 비롯한 지역 경제인 및 산‧학‧연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럼은 주제발표에 나선 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시스템산업정책국장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문종덕 PD가 ‘자동차산업 육성 정책방향’과 ‘스마트자동차 기술동향’을 주제로 현재 세계 자동차산업의 친환경, 지능화, 경량화 등 여러 이슈와 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차세대 자동차로의 변혁의 바람에 대해 강연했다.

    현대기아차 센터장은 ‘자동차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경량소재 전망’에 대해 기조강연을 하고, 미래 자동차산업과 관련된 정책지원과 연구개발, 전문인력양성 등을 통해 지역 산‧학‧연‧관의 협력을 촉진하고 상호교류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경북지역 내 자동차부품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경산이 200여개의 자동차부품업체와 9천여명의 근로자가 종사하며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자동차산업의 메카”임을 강조하며 ‘차세대 자동차 혁신 3.0 포럼’이 경산에서 열려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 생태를 강화하기 위한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으로 ‘내일이 설레는 경산’ 그리기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