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방문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 나눠
  • ▲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도청 일자리민생본부 직원들은 21일 구미중앙시장을 찾아 장보기를 하며 민생경제 챙기기에 나섰다.ⓒ경북도 제공
    ▲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도청 일자리민생본부 직원들은 21일 구미중앙시장을 찾아 장보기를 하며 민생경제 챙기기에 나섰다.ⓒ경북도 제공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추석을 맞아 지역 재래시장과 복지시설을 잇달아 찾고 민생경제 챙기기에 나섰다.

    이 부지사는 21일 구미중앙시장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르신들과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추석을 맞아 구미시 여성단체, 경제진흥원 등 관계기관들이 동참한 가운데 영세상인들의 어려움과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이 부지사와 함께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 도청 일자리민생본부직원들은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경제살리기를 위한 목적으로 발행된 온누리 상품권을 미리 구매해 추석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 1인 1장바구니 채우기 운동을 전개했다.

    장보기 행사를 마친 후 일자리민생본부 직원들은 사곡동에 위치한 길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정성껏 마련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정담을 나누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했다.

    한편, 경북도는 9월15~10월6일 까지 3주간 K-그랜드세일을 대대적으로 추진중에 있고 구미 중앙시장 등 74개소의 전통시장에서 공연․전시, 특판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이 부지사는 “경기 악화에다 대형 백화점 위주의 소비 문화로 소외받고 있는 전통시장이 내수 온기를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