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변신의 귀재, 마동석..'악역 배우' 계보 잇다
  • 아트박스 사장님, 완전 무서워요.

    대세 스릴러 <함정>의 히어로 마동석이 그간의 이미지와는 180도 달라진 연기 변신으로 '악역 배우'의 계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마동석의 이러한 변신은 <추격자>에서 어리숙한 외모와는 다르게 흉악 범죄를 저지른 하정우와, <악마를 보았다>에서 지적이고 푸근한 외모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악랄한 악역을 선보인 최민식에 이어 악역 연기의 새로운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함정>에서 겉으로는 과도한 친절을 베풀지만 어딘가 모르게 묘한 분위기가 흐르는 수상한 식당 주인으로 분한 마동석은 소름 끼치는 악역 연기로 "역시 마동석!"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천만 영화 <베테랑>의 '아트박스 사장님'과 '배달통 아저씨'로 친숙한 '마요미'가 수상한 식당 주인으로 변신해 극장가를 소름으로 몰아 넣고 있다"며 마동석의 연기 변신을 극찬하는 모습.

    특히 영화를 관람한 팬들은 대체불가능한 마동석의 '존재감'과 '연기력'에 박수를 보내는 '선플 릴레이'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아트박스 사장님 완전 무서워요! (ID_yun***)

    마동석 아저씨 이제 얼굴도 못 쳐다 보겠어ㅠ (ID_hip***)

    마동석의 이미지 변신. 귀엽게만 보이던 마동석이 너무 무서워요 (ID_wjd***)

    마동석은 정말 대체불가의 배우 (ID_wid***)

    마동석님 연기 대단하네요! 표정만 봐도 섬뜩! (ID_eks***)


  • Synopsis

    SNS의 확인되지 않은 그 곳, 어디까지 믿으십니까?

    5년째 아이가 없는 부부, 준식과 소연. 소연은 기분 전환을 위해 준식과 휴대폰도 터지지 않는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나고, 그 곳에서 인터넷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된 한 맛집에 가게 된다.

    그곳의 허름하고 험악한 분위기의 불안한 기운이 감돌지만 이들이 온 것을 눈치챈 주인 성철은 보자마자 너무나도 친절하게 대하고 준식과 소연은 점점 경계를 풀게 된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해가 지고 성철의 환대에 준식과 소연은 하룻밤만 묵고 가기로 하는데, 이때부터 의문의 묘한 분위기가 이들을 덮쳐오기 시작한다.

    그 때 성철은 소연을 알아보는 듯 하며 알 수 없는 말을 건네는데...

    함정에 빠뜨리려는 자와 빠져 나가려는 자의 목숨을 건 대결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