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은 25일 북한의 2차 핵실험 사태와 관련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빈소 조문을 위해 김해 봉하마을로 내려간 박 대표와 당 지도부는 곧바로 서울로 돌아와 북한 핵실험에 대한 정확한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상현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북한이 핵실험을 했다면 북한의 벼랑끝 전술이 극에 달한 것"이라며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것으로 북한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전부터 그런 조짐은 있었지만 오늘이 될 줄은 몰랐다"고 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