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리아 국기ⓒ두산백과
    ▲ 시리아 국기ⓒ두산백과


    시리아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수십명이 사망했다.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4일(현지시간) 시리아 남부 스웨이다주 외곽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26명이 숨지고 50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첫번째 테러는 외곽지역에서 발생했으며,부상자들이 치료를 받고있던 인근 병원에서 또 다시 테러가 일어났다. 사망자 중에는 반정부 성향의 성직자가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테러로 이슬람교 시아파 분파인 '드루즈'의 저명한 성직자 셰이크 와히드 알발로스가 숨졌다.

    한편,지난 2일(현지시간)에는 터키의 한 해변에서 시리아 북부 출신 3살짜리 꼬마의 시신이 발견되며 시리아 내전 사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