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원 시설, 대회운영 준비 확인‥"성공적 개최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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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가 오는 10월 열리는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3일 평가회의를 열고 대회 준비상황 최종 점검에 나섰다.

    이번 체육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우리나라는 금메달 20개 이상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방부는 세계군인체육대회를 통해 국격과 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판단해, 조직위원회를 통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날 평가회의에는 각 군 본부와 지원부대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기장과 선수촌 시설, 개·폐회식 행사 준비, 지원단 운용 등을 최종 점검했다.

    조직위원회는 대회 준비와 관련된 주요 추진현황과 준비상태를 발표하고, 대회 준비를 위한 지원사항과 지원결과 등을 보고했으며, 대회 성공을 위한 빈틈없는 지원 또한 다짐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세계군인체육대회는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한국군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대회가 끝날 때까지 유관기관들의 세심한 지원과 긴밀한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경상남도 문경시와 경상북도 8개 도시에서 열리는 114개국에서 7,8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체육대회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