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전투 시뮬레이션 대회'‥내달 1일부터 참가 접수
  • ▲ 제4기 국민조종사들이 비행 탑승 체험을 위해 전투기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 ⓒ공군
    ▲ 제4기 국민조종사들이 비행 탑승 체험을 위해 전투기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 ⓒ공군


    공군이 국민들이 공군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공군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서울 ADEX 2015' 행사에서 '제5기 국민조종사 선발'과 '제11회 공군참모총장배 항공전투 시뮬레이션 대회'의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제5기 국민조종사 선발은 공군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명예 조종사를 선발하는 과정으로 지난 2007년부터 ADEX 에어쇼와 연계해 격년제로 시행됐다.

    이번 국민조종사 선발은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도전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된 4명의 국민조종사는 10월 22일 ADEX 2015 행사장인 서울공항에서 국산 항공기 FA-50과 KA-1을 탑승·비행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제5기 국민조종사 접수는 31일 부터 내달 13일까지 '대한민국 공군' 인터넷 홈페이지(www.airforce.mil.kr)에 탑재된 지원서 양식에 따라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 비행환경적응훈련과 생환훈련 결과를 토대로 최종 4명이 선발된다.

     

  • ▲ 제10회 항공전투 시뮬레이션 대회에 참가해 F-15K 공대공전투를 벌이고 있는 참가자 모습. ⓒ공군
    ▲ 제10회 항공전투 시뮬레이션 대회에 참가해 F-15K 공대공전투를 벌이고 있는 참가자 모습. ⓒ공군


    제11회 공군참모총장배 항공전투 시뮬레이션 대회는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을 통해 비행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F-15K 공대공 전투, KF-16 공대지 전투, KT-1 항공레이싱 등의 종목 경기가 진행된다.

    항공전투 시뮬레이션 대회는 10월 24일 ADEX 행사장에서 진행되며,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대한민국 공군' 인터넷 홈페이지(www.airforce.mil.kr)를 통해 참가 접수할 수 있다.

    접수 인원은 종목별 100명씩 총 300명으로, 1인 1종목 참가를 원칙으로 한다. 2011년 대회 이후 입상자는 참가 기회 확대를 위해 참가 신청이 불가능하다.

    대회 시상은 각 종목별 순위에 따라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3명에게 공군참모총장상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국민조종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와 항공전투 시뮬레이션 대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공군본부 홍보과 배덕환 중령(042-552-6931)과 공군본부 홍보과 김태종 소령(042-552-6932)에게 각각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