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이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는 도시민들을 지역으로 유치하기 위한 노력에 나섰다.

    군은 지난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2015 A FARM SHOW 창농‧귀농 박람회’에 참가해 예비귀농인을 대상으로 지역홍보와 다양한 지원사업 안내 등 귀농전반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상담을 실시한다.

    이는 청년 일자리의 새로운 해답을 농업에서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와 귀농은 은퇴자, 중년층만 한다는 편견을 깨고 국내 귀농‧귀촌자 40%가 40대 이하, 지난해에는 30대 이하 귀농인이 7,743명으로 1년 만에 53%가 늘어났다.

    군은 이에 발맞춰 진취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갖춘 도시민과 청년들이 의성에서 농업관련 창업을 많이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박람회 참여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 보다 71% 증가한 귀농‧귀촌 열기가 이어지고,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많이 들어와 농업에서 새로운 일자리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