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년 만에 한국 관객과 만나는 태양의 서커스 '퀴담'이 3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 랭킹 1위에 올랐다.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율 24.1%(8월 25일 기준)를 기록한 '퀴담'은 뮤지컬 '엘리자벳', '맨 오브 라만차', '인 더 하이츠' 등 쟁쟁한 대작들을 압도적으로 누르며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열기는 이번 월드투어를 끝으로 공연을 종료하는 '퀴담'을 마지막으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자 하는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루어진 결과로 보인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퀴담'은 익명성의 사회와 소외된 세상에 따뜻한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던지는 상상력이 가득한 작품으로, 태양의 서커스 중 스토리텔링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퀴담'은 라틴어로 '익명의 행인'이라는 뜻으로 무관심한 부모를 둔 어린 소녀 '조'가 우연히 상상 속 세계 '퀴담'으로 빠져들며 다양한 캐릭터들과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 세계에 이어 국내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태양의 서커스 '퀴담'은 오는 9월 10일부터 11월 1일까지 잠실 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공연하며,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