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제철소 직원들은  ‘2015년 상반기 외주파트너사 기능 경진대회’ 참가를 위해 측정기를 이용해 전동기와 펌프 연결 장치를 확인하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공
    ▲ 포항제철소 직원들은 ‘2015년 상반기 외주파트너사 기능 경진대회’ 참가를 위해 측정기를 이용해 전동기와 펌프 연결 장치를 확인하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는 직원들이 수년간 갈고닦은 다양한 기술력을 직원 간 전수‧계승시켜 기술전문성 향상과 설비고장 제로화를 도모하기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포항제철소는 24일 제철소 내 정비교육장에서 ‘2015년 상반기 외주파트너사 기능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외주파트너사 기능 경진대회’는 제철소 건설 이후 수십년 동안 축적해온 기술 및 다양한 노하우를 세대 간 원활하게 계승함으로써 포스코패밀리 기술전문성 향상 및 설비고장 제로화를 도모하고자 지난해 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회 경진 종목은 △베어링 분해조립 △중량물 취급 △배관 분해조립 △전기용접 △축정렬 등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 가운데, 기계정비 부문의 10개 외주파트너사(△에어릭스 △에이스엠 △대광산기 △에스엠 △TCC한진 △해광 △피씨엠 △포메인 △메이트엠 △화일산기)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현장에서 갈고 닦은 작업 기술을 뽐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조일현 설비부소장은 “품질관리, 생산관리, 원가관리, 납기관리의 우선에는 설비관리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며 “이러한 경진대회를 통해 포항제철소 설비기술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올 하반기에도 기능 경진대회를 개최해 뜻 깊은 정보 교류의 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 포항제철소 직원들은 ‘2015년 상반기 외주파트너사 기능 경진대회’ 참가를 위해 배관을 조립하고 있다.ⓒ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공
    ▲ 포항제철소 직원들은 ‘2015년 상반기 외주파트너사 기능 경진대회’ 참가를 위해 배관을 조립하고 있다.ⓒ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