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3일 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막을 내린 ‘세계 실크로드 대학연맹 창립총회’에서 실크로드 프로젝트 추진을 통한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40여개 세계 실크로드 총장들을 대표해 몽골국립대학으로부터 사회과학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경북도 제공
    ▲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3일 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막을 내린 ‘세계 실크로드 대학연맹 창립총회’에서 실크로드 프로젝트 추진을 통한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40여개 세계 실크로드 총장들을 대표해 몽골국립대학으로부터 사회과학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경북도 제공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몽골국립대로부터 명예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지사는 지난 23일 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막을 내린‘세계 실크로드 대학연맹 창립총회’에서 실크로드 프로젝트 추진을 통한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한 공로로 몽골국립대학으로부터 사회과학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 3여년 동안 경북도가 추진해오고 있는 실크로드 문화사업에 대한 공로를 세계에서 인정받았다는 것에서 의미가 크다.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은 지난 22일, 23일 개최된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SUN·the Silk-road Universities Network) 창립총회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진행돼 이번 국제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김 지사는 소감연설문에서 “이제까지 경북에서 추진한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커다란 결실 중에 하나”라면서 “앞으로도 실크로드 국가 간의 평화와 화합을 위한 경상북도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 참석한 실크로드 대학 총장, 석학 등 참가자들에게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바란다”면서 문화를 통한 인류공영의 길을 제시했다.

    한편 김 지사는 2012년부터 실크로드 닝보 선언 이후 코리아실크로드프로젝트 추진해 육상, 해상, 그리고 철의 실크로드 탐험을 통해 우리 문화를 전파하며 세계 각국의 나라들과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