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뉴데일리
    ▲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뉴데일리


    부산시는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22일까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하여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해수욕장과 물놀이형 수경시설 등 30개소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물놀이가 가능한 안전한 수준의 수질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민들에게 휴식과 물놀이 공간으로 많이 이용되는 생태공원 내 수영장 2개소, 해수욕장 7개소, 물놀이형 유기시설 2개소, 물놀이형 수경시설 19개소 등 총 30개소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수소이온농도, 탁도, 대장균 등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 ▲ 부산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대ⓒ뉴데일리
    ▲ 부산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대ⓒ뉴데일리


    최근 바닥분수, 인공폭포 등의 시설을 갖춘 수경 시설이 어린이 물놀이 장소로 점점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여름철 도심의 중요한 휴식공간이 되고 있다. 이에 부산시는 등이 호흡기와 피부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월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철저하고 안전한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수질 기준에 부적합할 경우 철저한 원인규명과 소독, 용수교환 등을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철저한 수질관리가 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사진제공=부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