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군수 '폐 내부 일부 출혈' 수술 후 출혈 멈춰... ‘일행들 경미한 부상’
  • ▲ 윤상기 군수가 군민들 앞에서 특강을 하는 모습 하동군 ⓒ뉴데일리
    ▲ 윤상기 군수가 군민들 앞에서 특강을 하는 모습 하동군 ⓒ뉴데일리

    하동군 윤상기 군수가 지난4일 순천방면 남해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를 당해 창원 삼성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이다.

    지난4일 오후 2시 48분께 부산 출장을 마치고 하동으로 돌아오던 중 남해고속도로 창원1터널에서 윤상기 군수  일행이 타고 있던 카니발 승합차량을 고속버스가 뒤에서 추돌해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날 추돌사고로 윤상기 군수와 최치용 행정계장, 서영록 홍보계장, 운전기사 김기모 씨는  사고현장에서 40여분만에 창원삼성병원으로 후송됐다.

    사고 당시 윤상기 군수는 가슴과 목 부위 통증을 호소했고, 최치용 계장 등 나머지 3명도 다리, 등, 어깨 등에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 졌다.

    이병희 부군수는 “검사결과 윤상기 군수의 폐 내부에 일부 출혈이 나타나 긴급 시술을 통해 출혈은 멈춰 중환자 실에서 회복 단계에 있다”며 “2∼3일 경과를 지켜보고 지역병원으로 후송하거나 퇴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사진=하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