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비ⓒ방송캡쳐
    ▲ 박인비ⓒ방송캡쳐

    세계랭킹 1위인 '골프여제'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브리티시오픈 최종 우승했다.마지막날 65타를 쳐서 최종 12언더파 276타였다.박인비는 이로써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2위는 전날까지 1위를 달리던 고진영(20·넵스)으로 9언더파 279타였다,

    또 공동 3위는 8언더타 280타를 기록한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과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한국명 고보경·캘러웨이)가 각각 차지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계) 선수들이 싱위권을 싹쓸이해서 화제가되고 있다.

    비한국계로는 5위에 오른 수잔 페테르센(7언더파 281타)이 유일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브리티시오픈 최종 순위)
    1. 박인비 12언더파 276타(69 73 69 65)
    2. 고진영 9언더파 279타(68 71 69 71)
    3. 유소연 8언더파 280타(67 72 73 68)/리디아 고(66 73 72 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