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영씨 가족ⓒDTC 제공
    ▲ 정동영씨 가족ⓒDTC 제공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DTC) 섬유박물관이 개관 2개월여 만에 1만명 관람객이 찾았다.

    DTC는 지난 26일 자로 방문자가 1만 번째를 돌파했다며 지난 5월 29일 개관 이후 하루 평균 230여 명 정도가 꾸준히 섬유박물관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날 DTC 섬유박물관을 찾은 1만 번째 주인공은 대구시 동구 봉무동에 사는 정동영(44)씨. 정 씨는 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섬유박물관을 방문했다가, 1만 번째 관람객이라는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정 씨는 “DTC섬유박물관이 시민과 함께하는 박물관으로 섬유패션의 발전을 이끄는 박물관이 되었으면 한다. 시설이 아주 잘 되어 있다. 앞으로 홍보를 많이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섬유박물관은 현재 국내 유명 디자이너의 작품을 선보이는 개관특별기획전 '과거와 현재, 패션을 만나다'와 개관기획전시와 연계한 전시교육프로그램 '나는야 패션디자이너', 그리고 어린이 체험실 등을 운영중으로 관람객들로부터는 ‘반드시 방문할 만한 곳’이라는 호평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