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 수호 의지 폭염보다 뜨거워
  • ▲ 영천시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영천체육관에서 ‘광복70주년 기념 대한민국 독도수호 태권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영천시 제공
    ▲ 영천시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영천체육관에서 ‘광복70주년 기념 대한민국 독도수호 태권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영천체육관에서 ‘광복70주년 기념 대한민국 독도수호 태권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북 시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독도사랑 수호 의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 ‘광복70주년 기념 대한민국 독도수호 태권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독도사랑 및 수호의 의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무더위 속에서도 3일간의 대회기간 동안 선수, 임원, 학부모 등 약 5천여명이 영천체육관을 찾았다.

    참가 선수 3,484명(겨루기 1,468명, 품새 1,367명, 단체전 75개팀 225명, 태권체조 8개팀 63명, 독도플래시몹 12개팀 361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시 관계자는 “독도 사랑 수호 의지를 확고히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대회는 25일 개회식 직후 이벤트로 진행된 ‘독도 플래시몹’을 통해 대회 참가자들이 모두가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 했다.

    이번 대회 초등학생 참가자 학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주권의식의 가치관을 심어줘 교육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번 대회에 대해 의미와 진행, 짜임새 등에 대해 호평하며 향후 영천에서 계속 개최되기를 바란다면서 대외유치에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일부 종목인 품새와 겨루기 등의 결승전은 오는 8월 7일 독도에서 직접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