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부 24개팀 참석, 고령군청 야구단 우승의 영광 안아
  • ▲ 고령군청 야구단,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고령군 제공
    ▲ 고령군청 야구단,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청 가야돌이 야구단이 제13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제13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야구대회는 지난 7월18일부터 26일까지 문경‧예천에서 개최됐으며, 이번 대회에는 공무원부 24개팀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군청 야구단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고령군청 야구단은 대회기간 중 1차전에서 칠곡군청을 맞아 11대 2로 우승, 8강전은 경북교육청을 맞아 14대12로 역전승을 거뒀다.

    준결승전에서는 영주시청을 맞아 11대 9로 우승하고, 결승전에서는 경북도청 야구단과 겨뤄 18대10로 대승리를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김성필(농업기술센터) 가야돌이 회장은 “다들 바쁜 직장생활 가운데 팀원 모두가 열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주말 연습에 매진한 결과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며 같아 팀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