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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에서 김지훈 소개팅녀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레이양이 패션매거진 '보그' 화보를 통해 섹시한 '머슬 여신'으로 탄생했다.

    레이양의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24일 레이양이 패션매거진 '보그(VOGUE)' 8월호와 진행한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레이양은 웨이트 트레이닝과 요가로 다져진 탄탄한 S라인 몸매와 우월한 신장을 과시하며 화난 등근육이 훤히 노출되는 파격적인 백리스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여기에 강렬한 눈빛으로 마치 여전사 같은 카리스마를 발산한 레이양은 치명적인 고혹미가 돋보이는 '머슬 미녀'의 정석을 보여줘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보그 관계자는 "레이양은 촬영 내내 특유의 소탈함과 쿨한 성격으로 시종일관 즐겁게 촬영 분위기를 리드했으며, 프로패셔널하게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선보여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

    한편, 레이양은 2007년 미스코리아 부산 진 출신으로 지난 5월 개최된 '2015 머슬마니아 유니버스 세계대회 선발전'에서 모델부문 톨1위,  미즈비키니부문 톨1위를 차지하며 2관왕 돌풍을 일으켰다.

    레이양은 '2015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전담 트레이너로 활동했으며, 유인나, 박시연, 박솔미 등 수 많은 스타들을 가르친 요가강사로도 유명하다.

    [사진 제공 = 토비스미디어 / 보그(V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