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팬텀'이 26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31년 간의 기다림 끝에 초연된 뮤지컬 '팬텀'은 배우 류정한, 박효신, 카이를 비롯해 세계적인 소프라노 임선혜, 발레리나 김주원 등 장르를 초월하는 전무후무한 배우 라인업을 구축하며 화제를 모았다.

    1차 티켓 오픈에서 30분 만에 20,000여 장이 판매됐으며, 2차 티켓 오픈 때는 한 주 동안 전체 공연 예매 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 5월 셋째 주부터 6월 넷째 주까지 5주 연속 예매 랭킹 정상을 지키는 등 흥행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뮤지컬 '팬텀'은 "더 이상의 뮤지컬은 없다", "군더더기 없는 연출, 소름 돋는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 "뮤지컬과 발레의 조화가 굉장히 인상적",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드는 넘버들의 향연" 등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지난 3개월 간 많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뮤지컬 '팬텀'은 2016년 11월 앙코르 공연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