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70주년을 맞아 미완의 광복, 북한을 다양한 예술작품을 통해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하는 특별 전시 [북한프로젝트(NK Project)]가 21일 오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전시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진행된 개막식에는 홍용표 통일부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김홍희 서울시립미술관장, 인남순 한국전통문화연구원장, 프로젝트 참여 예술가 등이 참석했다.

    오는 9월 29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1층에서 열리는 특별 전시 [북한프로젝트]는 국내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북한 화가들이 직접 그린 유화 및 포스터 150점, 외국 사진작가들이 최근 북한을 직접 방문해 앵글에 담은 도시 건축물, 풍경, 인물 사진,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북한 우표 100여점, 3․8선 분단 철조망을 피아노 현으로 개조해 만든 통일의 피아노 등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