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관객수 351만 돌파..올해 한국영화 최단기간, 최고 스코어 달성
  • 터미네이터 꺾고 선두 탈환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감동 실화 <연평해전>이 지난 7일 15만 3,03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누적관객수는 351만 6,353명.



  • 연평해전, 한국 영화의 자존심 세우다!
    박스오피스 1위 탈환..흥행 돌풍 계속


    영화 <연평해전>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한국 영화의 위상을 곧추 세웠다. 지난달 24일 개봉과 동시에 압도적 스코어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연평해전>이 6일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 것.

    <연평해전>은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컴백한 <터미네이터>의 물량 공세에 잠깐 주춤한 모습을 보였으나, 금세 예매율(24.5%)에서 우위를 점하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를 2만명 차로 제치고 다시 선두로 나섰다.

    <연평해전>은 할리우드 대작 사이에서 독보적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영화를 관람한 '실 관람객'의 평점이 9.34에 달할 정도로 온-오프라인에서 신드롬에 가까운 흥행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2002년에 이런 일이 있었다는 걸 처음 알게 됐다
    초반에서 중반까지는 유쾌함이 있고, 후반에는 감동이 있다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영화!
        - ckdg*****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
    영화 후반이 정말 대박이다!
        - cine****

    2002년 우리들의 진정한 영웅을 다룬 영화
    너무나도 감동적이고 사실적이다
    특히 마지막 30분간의 전투씬은 나의 심정을 멎게 한다
        - rev1****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봤다
    몰입감 최고다
        - dlar****

    영화 보는 내내 눈물이 흘렀다
    감동의 여운이 계속 남아있다
        - luna****


  • "환호 속에 잊혀진 그날의 30분..27인의 목숨을 건 사투!"


    감동 실화 <연평해전>(제공/배급:NEW, 대표 김우택)이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21세기 첫 현대전인 ‘제 2 연평해전’의 전투 시간을 그대로 스크린에 옮겨와 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있다.
     
    리얼리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김학순 감독은 급박한 전투 상황을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하기 위해 공을 들였다. 실제와 동일하게 제작한 고속정 세트, 철저한 고증을 거쳐 완성된 의상, 육해공을 넘나드는 다양한 촬영기법은 영화 곳곳에서 빛을 발했다.



  • <연평해전> 속 또 하나의 중요한 포인트는 실제 30분간 진행됐던 ‘제 2 연평해전’을 영화 속에서 동일한 시간으로 그려냈다는 점이다. 30분간의 해상 전투는 등산곶 684호로부터 기습공격을 받은 참수리 357호정이 긴박한 대응에 돌입한 순간부터 시작된다. 실제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탄환과 포탄들, 27인의 참수리호 대원들의 절체절명의 순간이 생생하게 묘사됐다.

    이와 관련, 김학순 감독은 "<연평해전>은 역사적인 실화를 다룬 이야기인 만큼 전투가 시작될 때부터 끝날 때까지의 모든 상황을 면밀하게 분석했다"며 "리얼리티가 생명이라고 생각해 실제 전투 시간을 그대로 영화에 가져왔다"고 밝혔다.

    감독 : 김학순
    출연 : 김무열, 진구, 이현우, 이완, 이청아, 천민희
    제공/배급 : NEW
    공동제공 : IBK기업은행
    제작 : ㈜로제타 시네마




  • [자료 제공 = 영화사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