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군수, 여성과 남성의 조화로운 사회참여 기대...
  • 산청군은 제20회 ‘양성’ 평등주간을 맞아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일・가정 양립 약속과 실천 양성평등의 첫 걸음입니다’의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허기도 산청군수를 비롯해 천성연 산청군여성단체협의회장, 민영현 산청군의회 의장, 박우범 경남도의원, 군의원 등 각 기관・사회단체장 및 여성단체 회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산청군생활체조연합회 퀸즈클럽의 댄스스포츠 등  식전행사와 2부 기념식에 이어 3부에는 ‘재미있고 행복한 인생만들기’ 란 주제로 행복 센세이션대표 윤선 강사의 특별강연이 펼쳐졌다.

    특히 여성발전과 건강한 가정문화 조성에 기여한 산청읍 여성자원봉사회 정영숙 외 8명에게 산청군수 표창 수여와 주민생활지원실 여성아동담당 차현자 외 1명에게 산청군여성단체협의회장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이 밖에 행사장 주변에서는 산청군건강가정지원센터의 5대폭력 예방, 아동∙여성 인권개선, 저출산 캠페인과 산청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 경남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여성 구인∙구직 취업상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천성연 회장은 “이번 행사가 양성평등 문화에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더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는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허기도 군수는 “일과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사회전반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여성과 남성의 조화로운 사회참여로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산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산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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