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지사, “초대 서부행정, 최구식 서부부지사가 적임자”최 부지사, 꿈조차 꿀 수 없는 “통찰력의 결정” 이다
  • ▲ 최구식 서부부지사가 기공식에서 감격에 찬 식사를 하고 있다 ⓒ뉴데일리
    ▲ 최구식 서부부지사가 기공식에서 감격에 찬 식사를 하고 있다 ⓒ뉴데일리

     

    경상남도 서부청사는 3일 오후 진주 서부청사에서 ‘서부시대 개막’ 을 선언하고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홍준표 도지사를 비롯한 김윤근 도의회의장과 시장․군수 등 도민 2천여명이 참석하고, 지역균형발전과 사회통합을 위한 『서부시대 개막』을 선언하며 90년 만의 도청 귀환을 환영 했다.

    최구식 서부부지사는 기공식에서 “오늘 90년 만의 도청 귀환은 진주를 비롯한 경남의 미래를 점치는 역사적인 사실이라”며 “서부청사 안착으로 지역균형발전과 서부대개발의 구심점을 마련했다”고해 참석자들로 부터 감격을 자아냈다.

    또 최 부지사는 “홍준표 도지사가 아니면 그 누구도 꿈조차 꿀 수 없는 ‘통찰력의 결정’ 이었다”며 “서부청사 성공적 건립을 위해 각고의 노력으로 서부도민의 기대에 부응 하겠다”고 말했다.

  • ▲ 최구식 서부부지사가 기공식에서 감격에 찬 식사를 하고 있다 ⓒ뉴데일리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식사에서 “초대 서부경남 행정은 최구식 서부부지사가 가장 적임자라”며 “그의 탁월한 능력을 바탕으로 청사직원들과 서부도민이 합심해 ‘경남 미래 50년 ’ 을 보장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 홍 지사는 “박근혜 대통령도 남부내륙철도와 국가항공산단 조성에 특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남부내륙철도의 사업타당성과 항공산단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현재 서부경남은 경상남도 전체 면적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지만, 인구는 22%에 불과하고 지역내총생산(GRDP)은 17%로 집계돼 지역균형 발전의 시급성이 수십 년째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지난 4월 서부청사 관련 조례를 제·개정하고, 정무부지사를 서부부지사로 변경하여 서부부지사가 청사에 상주하며 서부행정과 서부대개발을 책임진다.

  • ▲ 최구식 서부부지사가 기공식에서 감격에 찬 식사를 하고 있다 ⓒ뉴데일리

     서부청사는 오늘 기공식으로 161억원의 예산을 들여 진주의료원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3개국 4개사업소 660여명이 2016년 1월부터 본격적인 행정업무에 들어간다.

    한편 서부청사가 개청되면 지역주민의 도청 방문 시간은 50% 대폭 감소되고 행정편의 또한 획기적으로 개선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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