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인권법통과를위한모임(NANK:Now! Act for North Koreans!, 이하 북통모)]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각 앞에서 유엔인권기구 서울사무소 개소를 환영하는 [토크&뮤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북통모 콘서트는 인지연(북통모 대표), 이정훈(대한민국 인권대사), 김기수 교수, 홍성필 교수, 한기홍(북한민주화네트워크 대표), 백요셉(남북대학생총연합 공동대표) 등이 참석해 유엔인권기구 서울사무소의 개소 의의와 바라는 점에 대해 말했다. 

    지난 6월 23일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에서 개소한 유엔인권기구 서울사무소는 북한인권 상황 감시와 북한 인권 침해 기록 보존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인지연 대표는 이날 "유엔인권기구 서울사무소의 서울 개소는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큰 계기라고 생각하며, 유엔 인권기구의 개소 소식과 중요성을 우리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콘서트를 기획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통모는 2013년 대한민국 국회에 북한인권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시민들이 결성한 비영리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