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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의 대표 미술 전문전시회로 자리잡은 ‘2015 경남국제아트페어’가 7월 2일 ~ 5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2010년 시작하여 6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경남지역 유일한 아트페어로서 경남도민들에게 미술문화에 대한 이해증진 및 미술품거래확대를 통한 창작여건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작가중심에서 갤러리 위주의 수준 높은 전시를 위해 노력하여 예년보다 작품이 풍성하고 다양해졌다.

    또한, 일본, 중국, 프랑스 등 외국작가들의 특색있는 작품도 준비되어 있어 해외 미술 교류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기획으로 예년보다 한층 만족도 높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별전으로 꾸며지는 ‘20세기 거장전’에서는 한국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잭슨폴록, 앙리 마티스, 파블로 피카소의 유화 및 판화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정윤 작가의 코끼리 연작 설치展인‘A-trunk 프로젝트’ 작품들도 전시장 로비에서부터 아트페어 참관객들의 이목을 끈다.

    다양한 미술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프린트 베이커리’ 또한 미술 애호가들의 관심을 충분히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남국제아트페어를 유능한 작가 발굴과 함께 미술작품의 시장성 확대에서 나아가 도민들이 미술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지역미술품 축제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