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다리문화행사' 와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재개
  • 지난 5월 28일 갑작스런 고장으로 도개가 중단되었던 영도대교의 보수 완료에 따라 오는 7월 4일 부터 영도다리가 다시 들릴 예정이다.

    부산 중구는 매주 토요일과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영도대교 친수공간에서 실시하는 '영도다리문화행사'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 지난 2013년 11월 27일 전국 유일의 도개교로 재개통하여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영도대교에는 매일 정오 도개모습을 보기위해 전국에서 중장년층 방문객들이 밀집하였지만, 한달여동안 고장으로 인해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야했다.

    김은숙 구청장은 “영도대교는 원도심 중구의 랜드마크인만큼 도개가 재개되는 것을 시민들께 널리 알리고 중동호흡기증후군 등으로 위축된 문화행사를 재개하면서 특히 올해 11월에는 작년에 이어 뽀빠이 이상용씨가 진행하는 '영도대교 올드앤영 만남의축제'를 개최하여  문화관광 중구의 위상을 다시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중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