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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65주년 행사가 25일 오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튼튼한 안보의길, 하나된 통일의길]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6.25 참전용사 및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황교안 국무총리,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시민 군 장병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이 남긴 교훈을 바탕으로 분단 70년을 극복하고 한반도 통일시대를 견인하기 위해 국민의 단합된 힘을 결집시키는 방향으로 추진됐다.
6.25의 노래
작사 박두진 / 작곡 김동진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조국을 원수들이 짓밟아 오던 날을
맨 주먹 붉은 피로 원수를 막아내어 발을 굴러 땅을 치며 의분에 떤 날을
이제야 갚으리 그 날의 원수를 쫓기는 적의 무리 쫓고 또 쫓아
원수의 하나까지 쳐서 무찔러 이제야 빛내리 이 나라 이 겨레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불의의 역도들을 멧도적 오랑캐를
하늘의 힘을 빌어 모조리 쳐부수어 흘려온 값진 피의 원한을 씻으리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정의는 이기는 것 이기고야 마는 것
자유를 위하여서 싸우고 또 싸워 다시는 이런 날이 오지 않게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