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주)·(사)생명의숲 국민운동과 산림관리 프로젝트 사업 추진
  • 김천시는 지역공존의 숲 조성과 운영을 위한 협약(MOU)을 24일 김천시청에서 체결했다.ⓒ김천시 제공
    ▲ 김천시는 지역공존의 숲 조성과 운영을 위한 협약(MOU)을 24일 김천시청에서 체결했다.ⓒ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시장 박보생)가 시민모두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생명의 숲 조성 민관협력에 나섰다.

    시는 지역공존의 숲 조성과 운영을 위한 협약(MOU)을 24일 김천시청에서 체결했다.

    이는 지역숲의 탄소흡수량을 증대시키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시범사업으로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한 숲체험, 치유 등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은 물론, 민관협력을 통한 거버넌스형 운영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 시장을 비롯한 (사)생명의숲국민운동(공동대표 마상규), 유한킴벌리(주)(사장 최규복)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3기관 협약으로 김천시는 대상지와 정책적 지원을 하고, 유한킴벌리(주)는 기금 후원 및 자원활동, 생명의 숲은 숲을 조성하고 운영할 계획으로, 사업대상지는 수도산 자연휴양림일대의 222ha의 시유림에서 조림‧육림사업, 산림휴양 시설물 정비 사업을 통한 숲지킴이 교육, 각종 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을 실시하게 된다.

    김천시 산림녹지과장(박경용)은 2024년까지 향후 10년간 유한킴벌리의 기금후원(13억원)을 받아 사업이 진행하게 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지원 협력해 시민 모두가 산림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