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양궁장 전경 ⓒ예천군 제공
    ▲ 양궁장 전경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이 최근 중동호흡기중후군(메르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대회 참가 양궁선수 및 임원들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고 메르스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전국규모 4개 양궁대회 기간을 변경했다.

    군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전국 규모 양궁대회를 메르스로부터 양궁선수 및 임원들을 선제적 예방보호 및 확산방지 차원에서 일정을 연기해 개최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는 지난 10일 열렸던 대한양궁협회 정기 이사회 의결에 따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할 계획이었던 제32회 올림픽 제패기념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2015년 컴파운드 2차대회)를 비롯한 4개 전국규모 양궁대회의 개최일정을 변경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당초 6월 10일부터 8월 중순까지 개최될 4개 대회의 일정을 한 달 정도 늦춘 7월 17일부터 9월 중순까지로 변경됐다.

    대회 변경 일정은 변경된 다음과 같다.

    대    회    명 

    당 초

     변경

    제32회 올림픽 제패기념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

    (2015년 컴파운드 2차대회)  

     6.10~6.15  

     8.28~9. 2

    화랑기 제36회 전국 시‧도 대항 양궁대회

    (2015년 컴파운드 3차대회)

    6.19~6.24  

     7.17~7.22

    제33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 

    (2015년 컴파운드 4차대회) 

    7.15~7.20  

    8.12~8.17

    제47회 전국 남‧여 양궁 종합 선수권대회  

    (2016년 국가대표 1차 재야선발전)

     8.12~8.17 

    9.16~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