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작가 [니스 몸 스토크만(NIs-Momme Stockmann)]의 연극 [THE POWER(더 파워)] 프레스콜이 4일 오후 서울 명동예술극장에서 열렸다. 

    연극 [THE POWER]는 현대의 인간이 느끼는 소외와 불안의 원인을 자본에서 찾아 부조리하고 악몽 같은 카프카적 이미지로 풀어낸다. 관객들은 연극이 진행되는 내내 객관적으로 공연을 바라보며, 증오, 경멸, 유머를 동시에 드러내 [하이네 뮐러]의 어법으로 관객모독의 실험을 거듭한다.

    [알렉시스 부흐(Alexis Bug)]가 연출을 맡은 연극 [THE POWER]는 명동예술극장에서 세계 초연으로 선보이며 이날 공연은 배우 박윤희, 하성광, 유정민, 김승환, 김신록, 금정원, 유승락, 정현철, 박찬희, 박시영 등이 열연했다.

    오는 5일부터 21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공연시간 18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