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기도 산청군수, 당면 사업장 현장 방문

허기도 산청군수가 지역 내 개발사업장 현장 점검에 나서고 본격적인 현장행정 강화에 나섰다.

허기도 군수는 지난 28일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지역 내 공사 중인 ‘산청․ 생초 지방상수도 통합 및 확장공사’ 사업장을 직접 찾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성실시공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산청․ 생초 지방상수도 통합 및 확장공사’현장은 시공업체 삼익진흥건설(주)의 파산으로 각종 노무비, 장비사용료 및 하도급대급 체납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행정과 업체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는 점에 대해 격려했다.

또 우수기를 대비해 현재 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는 관로사업장과 취․ 정수장 시설을 점검하면서 공사장에 대한 안전조치를 철저히해 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강조했다.

‘산청․ 생초 지방상수도 통합 확장공사’는 총 사업비 2백97억 원을 투입 산청정수장과 생초정수장으로 운영되던 시설을 통합 계획 급수량 5천500톤으로 취･정수시설을 증설하고, 송･배수관로 24.7㎞를 매설 지역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상수원 공급과 주민편의 제공을 위한 주민숙원사업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 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소통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불편사항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산청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