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황루트(Qin’s Route) 사업을 제안...
  • 한국실크연구원(KOSRI 원장 전영경)은 진주시가 지원하는 토론회, 세미나, 실크 경기동향 및 전망조사사업 보조금으로 282015 산학연 연계 세미나를 개최해 실크업계 및 유관단체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실크는 진주의 대표적 산업으로 넥타이, 스카프, 한복 중심에서 패션산업과 융복합의 전개를 도모하고자 원사 및 사가공 동향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진주지역의 실크산업을 중심으로 관광산업, 바이오산업, 세라믹산업 등 다양한 산업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미래 산업화 방안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사업으로 진주시가 중심이 되고 경남과 전남이 참여하는 진시황루트(Qin’s Route) 사업을 제안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진시황루트 사업은 진시황 불로초와 관련된 내용을 스토리텔링해 대규모 요우커(중국 관광객)를 지리산권으로 유치하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한 관광지 개발사업, 천연물을 이용한 생활제품 클러스터 구축, 교통인프라 구축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실크연구원 전영경 원장은 “2015년 산학연 연계세미나에서 서부경남의 중심지인 진주지역산업 발전과 더불어 진주실크가 재도약하는 초석을 다질 수 있었다며 한국실크연구원들이 더욱 더 분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한국실크연구원과 실크업체와 산학연이 함께 진주지역산업발전을 모색하며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사진=실크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