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최종 참가자 확정 발표
  •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청년울산대장정 U-Road’가 대인기다.
     
    울산시는 지난 3월 9일부터 5월 6일까지 울산대장정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2015년 울산대장정 U-Road' 참가자를 공모했다.
     
    공모 결과 154명 모집에 무려 1,259명이 신청하여 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국내 인기 대장정으로 자리매김했다.
     
    성별로는 남자 506, 여자 753, 지역별로는 울산 317, 타 지역 934, 외국인 8명 등이다.
     
    특히 올해에는 세계알프스 도시협의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회원국인 뉴질랜드 퀸즈타운 대학생(6명)과 중국 허베이성 대학생(6명)이 특별 초청자로 참가하여 간절곶, 주전·정자해변, 영남알프스 등 울산의 관광 자원을 몸소 체험하게 함으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도 울산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종 참가자(29일 발표)는 1차 서류심사, 2차 신체검사를 통해 선발된다.
     
    참가자에게는 의복, 모자, 배낭 등 개인 물품이 지급되며, 봉사시간 인정, 울산청년홍보단 위촉, 우수대원 표창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완주한 경우에는 대장정 완주증이 수여된다.
     
    한편, 지난 ‘2014 청년울산대장정 U-Road'는 국내·외 대학생 154명 모집에 총 1,112명이 참가 신청하여 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행사는 오는 6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8박 9일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