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추진 ‘쇼 오브 핸즈’ 프로그램 참여
  • 27일 오전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중소기업지원센터 귀빈실에서 "Show of hands"행사로 핸드프린팅과 메세지를 작성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청 사진 제공
    ▲ 27일 오전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중소기업지원센터 귀빈실에서 "Show of hands"행사로 핸드프린팅과 메세지를 작성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청 사진 제공

       

    "어린이 여러분이 미래입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7일 중소기업센터에서 열린 '쇼 오브 핸즈(Show of hands)'에 동참, 이 같이 말하며 핸드프린팅을 하고 미래세대에 대한 고민을 함께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남 지사의 핸드프린팅과 서명은 국제어린이재단연맹을 통해 UN에 전달돼, 세계 각국 주요인사들의 핸드프린팅과 함께 UN본부와 UN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공개 시기는 7~9월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쇼 오브 핸즈(Show of hands)'는 폭력과 착취로 고통 받는 아동을 보호하자는 취지의 국제캠페인으로, UN이 추진하는 '포스트(Post) 2015 개발의제'(유엔 지속가능 발전 목표)에 '폭력과 착취로부터 아동을 보호하자'는 내용을 담기 위해, 국제어린이재단연맹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연맹 회원 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한국을 비롯 12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는 국제어린이재단연맹은, 세계 56개국 1억명이 넘는 아동에게 연간 5억 달러를 이상의 금품을 지원하면서, 동시에 아동학대와 착취 등 아동인권 보호를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국제연맹이다.

  • 남경필 경기도지사 핸드프린딩. ⓒ경기도청 사진제공
    ▲ 남경필 경기도지사 핸드프린딩. ⓒ경기도청 사진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