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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호가 소속돼 있는 피츠버그는 26일(한국시각) 리즈를 방출 대기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 프로야구 레다메스 리즈(32·피츠버그 파이리츠)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불거졌다.

    피츠버그 측은 리즈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하는 대신 우완 투수 찰리 모턴을 40인 로스터에 포함시킨 것.

    리즈는 10일 안에 다른 구단으로 트레이드되지 않으면 마이너리그행을 받아들이거나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새 구단을 알아봐야 한다.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은 "리즈는 활용도가 많은 선수다. 로스터에서 제외 됐지만 우리 팀에 남았으면 좋겠다"는 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리즈가 이를 받아드리지 않고 팀을 떠날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리즈 지명할당을 접한 네티즌들은 "리즈 지명할당, 갑작스럽다", "리즈 지명할당, 예견된 일", "리즈 지명할당에 피츠버그 떠날 듯" 등 반응을 보였다.

    [피츠버그 리즈 지명할당, 사진=네이버스포츠 동영상 캡처]